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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독(愼獨)
날짜 2011-09-27 16:19:21 작성자 이주관
조회 Hit :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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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愼獨) ~ 혹은 謹篤

 

 

 

백강 이경여 선생은 “하늘을 섬기는 도리”와 “마음의 수양”을 늘 강조하시었는데, ‘마음의 수양’과 관련해서는 특히 아래와 같이 홀로 있을 때라도 마음가짐이 道理에 어그러짐이 없어야 할 것을 요체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인(仁)을 숙련하는 공부가 어찌 일조일석에 되는 것이겠습니까. 정자(程子)는 말하기를 ‘천덕(天德)·왕도(王道)는 그 요체가 홀로 있을 때에 삼가는데 있을 뿐이다’고 하였습니다(程子以爲: “天德 王道, 其要只在槿獨”). 홀로 있을 때를 삼가지 않아서 유암(幽暗)하고 은미(隱微)한 데에 문득 간단(間斷)되는 곳이 있다면 어떻게 날로 고명(高明)한데에 오르겠습니까“ (효종4년,1653년 7월20일 ‘재변극복을 위한 상차문’중에서)

 

 

그런데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목사로 평가되는 미국의 Rick Waren 목사는 다음과 같이 성경(聖經)을 해석하여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아나하도록 할 것을 말하며 백강 이경여 선생의 말씀과 같은 취지의 글을 쓴 바가 있어 이에 소개합니다.

 

 

God never says, "You did what!?" by Rick Warren Monday, March 15, 2010

하나님은 네가 무엇을 하였는가를 묻지 아니하십니다. 2010년 3월 15일

 

Nothing in all creation is hidden from God's sight. Everything is uncovered and laid bare before the eyes of him to whom we must give account. Hebrews 4:13 (NIV)

“피조물 치고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앞에는 모든 것이 다 벌거숭이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그분 앞에 심판을 받아야합니다.”~히브리서 4장13절

 

One night I was standing in front of the refrigerator. I'd gotten out of bed to make a midnight refrigerator raid even though I was on a diet. And I stood there with the refrigerator door open, thinking, "Just one bite ...."

과체중으로 다이어트 중이던 내가 어느 날 밤 식욕을 참지 못해 침실에서 나와 냉장고의 문을 열었습니다. 한 숟가락 만 먹으면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You know how it goes. You get into a debate with yourself: "Go ahead; it won't hurt this one time." "No, I'm on this diet."

이때 나는 나 자신과 치열한 언쟁을 벌였습니다. “그래 한 숟가락 만 먹자! 아니야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 이잖아”

 

It's in moments like these that Satan feeds us a devilish excuse, "No one will ever know." 이때 사탄(악마)이 우리를 유혹하는 달콤한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 먹어도 돼”

 

You may not be standing in front of the refrigerator. You may be at work, or filling out your income tax form, or some place your family wouldn't want you to be. But you go ahead and do something questionable because it's easy to get caught up in the false belief that 'no one will ever know.'

이러한 유혹의 경우는 우리가 직장에서 일할 때, 소득세 신고를 할 때, 가족들이 바라지 않는 곳을 갈 때 등에도 일어납니다. 그리고 아무도 알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을 하게 되는 수가 있는 것입니다.

 

The truth is, God already knows!

그러나 진실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The Bible says nothing in creation is hidden from God (Psalms 147:5), and that God knows everything about you (Psalm 139). This means there's no question God can't answer and no problem that confuses Him. He's never surprised and he's never shocked. He never says, "Oh, really!?" God knows everything. Theologians call this the omniscience of God.

성경 시편 147장5절에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God's understanding is infinite)고 하였으며, 139장에는 하나님은 너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답변하지 못할 질문은 없으며 어떤 문제도 그를 혼란스럽게 하지 못합니다. 그에게는 놀랍고 충격 받을 만한 일이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것을 아시는데 이를 “하나님의 全知하심”이라고 합니다.

 

 

 

백강 이경여 선생의 말씀이나 성경의 말씀이나 그 결론은 언제 어느 때라도, 비록 혼자 있을 때라도, 道理에 어그러지는 생각과 행동을 떠나가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말은 쉬우나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평생을 두고 갈고 닦아야할 과제임을 살아가면서 더욱 실감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성품(character)을 닮아가는 우리의 지상과제가 우리의 죄성(罪性)으로 인하여 이 세상에서는 완전히 이루질 수가 없으며, 우리가 천국(heaven)에 이르러 하나님과 같이 지내게 될 때에야 비로소 완성 된다고 함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우리의 죄를 묻지 아니하시는 은혜(grace)와 구원(redemption)이 필요합니다.

 

 

 

2011. 9.27.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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