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여마당 > 참여게시판
 
 
 
제목  우주(宇宙)의 本質
날짜 2012-11-04 19:04:46 작성자 이주관
조회 Hit : 966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우주(宇宙)의 本質

 

 

유학(儒學)에서 설명하는 ‘우주론’과 성경(Bible)에서 보여주는 ‘우주창조론’을 살펴본다.

 

 

1. 우주론(宇宙論) ~ 우암 송시열 선생

 

 

유학(儒學)의 기본적인 원리는 모든 도(道)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학자들은 ,道를 추구하고자, 자연과 우주의 원리를 공부하는 것을 하늘의 뜻을 살피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일로 여겼으며, 혼천의(渾天儀)를 만들어 중요한 학습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우주에 대해 설명하기를 “창창(蒼蒼)한 것은 기(氣)일 따름이다. 어찌 굳세고 단단한 형질(形質)이 있겠는가? ~~~ 하늘은 가볍고 맑으나, 기가 응결하여 모인 것으로 안과 밖이 있다. 일월성신(日月星辰)이 운행하는 것은 하늘의 안이며, 창창한 바깥은 곧 하늘의 바깥이다. 일월성신도 기(氣)일 뿐이고 견고한 형질을 가진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위로 하늘에 붙어서 무궁토록 운행하는 것이다.” 고 하였다 (송자대전 부록 권 17-18).

 

 

이와 같이 우암 선생은 우주를 “하늘 안과 밖에 기(氣)가 충만한 공간”으로 여겼으며, 이는 당대 최고의 천문과학자인 이민철 선생이 제작한 우암선생의 혼천의가 여러 층으로 겹겹이 구성되어 있는 데에서도 엿볼 수 있다.

 

 

 

 

2. 성경(Bible)의 우주 창조론

 

 

성경(Bible) '창세기'에는 다음과 같이 우주의 본질과 하나님의 창조를 말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 지구는 아무 형태도 없이 텅 비어 흑암 싸인 채 물로 뒤덮여 있었고 하나님의 영(Spirit)은 수면에 활동하고(moving over)하고 계셨다. 그 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고 말씀하시자 빛이 나타났다. ~~~

하나님이 “물 가운데 넓은 공간이 생겨 물과 물이 나뉘어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은 공간(expanse)을 만들어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 위의 물로 나누시고, 그 공간을 하늘(heaven)이라고 부르셨다."(1장 1~8절)

 

 

3. 의견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선생의 우주에 대한 인식이 그 보다 훨씬 오래전에 기록된 예수교의 경전인 성경에서의 하나님의 창조론을 너무 크게 닮았다.

 

 

다만 우암 선생은 크게 보아서 “하나님의 영(Spirit)”을 “기(氣)”로 파악 하였고, 창조의 원동력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자연(우주)의 섭리를 도(道)의 근본으로 여기는 儒學이, 자연(우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찾아 그의 도(道)를 따르는 예수교와 부합하는 부분이 본질적으로는 클 수밖에 없음이 여기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2012.11. 4. 이 주 관

 
번호 작성자 제목 등록일 조회수
197 이주관 공(功)을 이루면 물러나야 2012-11-14 1049
196 이주관 국화 향기 2012-11-09 1058
195 이주관 우주(宇宙)의 本質 2012-11-04 967
194 이주관 뜻을 같이함, 그 기쁨과 능력 2012-11-02 1370
193 이주관 부부지례 (夫婦之禮) 2012-10-28 881
192 이주관 "梅賦"와 봉천사묘정비~남해유배문학관 2012-10-23 1465
191 이주관 世界最高文字, 한글 2012-10-16 947
190 이주관 인격(人格)의 성숙(成熟)을 바라보고 2012-10-11 1176
189 이주관 인간관계, 갈등(葛藤)의 극복 2012-09-21 1262
188 이주관 한문교육(漢文敎育)에 對한 提言 2012-09-12 1656
187 이주관 양인재론[養人才論] 2012-09-06 1117
186 이주관 매부(梅賦)~서포, 소재 선생의 遺産 2012-08-28 1264
185 이주관 정신문화수준의 高揚 2012-08-22 1086
184 이주관 우리 敎育의 實狀과 改善方向 2012-08-07 1211
183 이주관 가치관, 인생관의 정립(正立) 2012-07-25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