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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종대왕 정신과 국민정신 계발(啓發)
날짜 2013-02-07 14:33:09 작성자 이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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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정신과 국민정신 계발(啓發)

 

 

나라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그 뿌리가 되는 국민정신을 바르게 함양하여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나는 우리국민들의 앞날의 정신적인 기조로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우리 역사상 탁월한 세종대왕의 정신과 사상을 체계화하여 이를 기본으로 배양함에 아울러 세계적으로 이미 검증이 된 예수교정신 특히 개신교(protestantism)의 청교도정신(puritanism)을 수용하여 이들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융화가 되도록 함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바로 儒學에서 말하는 ‘溫故而知新’의 철학에도 부합된다고 보며,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實學思想은 기실 예수교의 영향을 크게 받은 바가 많이 발견되는 점도 고려한 것이다.

 

세종대왕은 儒敎를 이념으로 理想政治를 실현하셨으면서도 매우 진취적으로 불교, 새로운 과학기술과 사조 등을 수용하시는 혁신적 사고를 겸비하여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남기셨다. 특히 그 저변에 깔린 대왕의 애민정신은 참으로 일상의 생각을 뛰어 넘는 놀라운 것인데, 이는 유교의 ‘仁’은 물론, 예수교의 ‘사랑’, 불교의 ‘자비’와도 통한다.

 

이러한 취지를 뒷받침해주는 글이 있어 아래에 소개한다.

“유학(儒學)과 예수교(기독교) 사이에는 인간 이해에 있어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그 차이점을 ‘집짓기’에 비유할 수 있다. 유학은 말하자면 헌 집을 수리하여 들어가 살자는 이론에 비유할 수 있다. 반면에 기독교는 헌집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집을 지어 들어가서 살자는 이론에 비유할 수 있다.

 

유학에서 선비가 지향하는 길은 한 마디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로 나타난다. 자신의 인격을 갈고 다듬어 훌륭한 선비가 된 다음 가정을 다스리고, 가정을 잘 다스린 후에 천하를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헌집을 수리하여 들어가서 살자는 이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다르다. 하나님을 알기 전의 나, 곧 거듭나기 전의 나는 본질적으로 부패하여 있기에 스스로 수양한다고 하여 새로워질 본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리하여 변화되어질 가능성이 없다. 아예 헌집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집을 짓듯이, 그릇된 인격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새로운 성품, 새로운 인격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헌집 같은 나를 완전히 철거하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기초를 세워 새 사람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각 부분마다 부패가 뿌리 내리고 있다. 이럴 때에 도덕성 회복의 새로운 운동이 크게 요청된다. ~하략~ ~ 2010.10. 1. 김 진 홍 목사 “

 

위의 글에서 매우 공감이 되는 바는 인간 스스로 인격을 갈고 다듬는 것으로는 결국 한계에 이를 수밖에 없다고 보는 점이다. 세상을 살아보니 수양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며 이는 인간의 타고난 罪性에 기인함을 알겠다. 수많은 聖人들이 신독(愼獨)을 강조하여 왔으나 마음으로부터 罪를 짓지 아니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도덕성의 타락, 인격함양의 교육의 몰락으로 보고 있다. 모든 사회 부조리와 역기능의 뿌리에는 이 문제가 버티고 있다. 그러므로 앞에서 언급된 도덕성의 회복운동은 가장 중요한 문제임에도 위정자들부터 이를 크게 등한히 여기고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철학과 사상을 기조로 우리의 도덕성 회복운동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인가? 이러한 방향성은 참으로 중요한데, 이는 함축하여 위의 연유로 세종대왕의 정신과 더불어 청교도 정신을 같이 수용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어 융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세종대왕의 정신에는 儒學뿐 만 아니라 불교의 좋은 점들도 반영되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국민들은 물론 소위 지도자들은 이런 본질적인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사람들로 세워지기를 바란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는 당대의 인기를 바라보신 것이 아니고 천년후의 백성들의 삶을 바라보시고 하신 것이다.

 

2013. 2. 7.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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