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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종대왕의 과학정신으로 [이민철 선생]
날짜 2009-11-13 23:06:06 작성자 이주관
조회 Hit : 2189
첨부파일 세종대왕의 7대손이 되시는 백강 이경여 선생의 아드님 이민철 선생은 뛰어난.hwp    

 

세종대왕의 7대손이 되시는 백강 이경여 선생의 아드님 이민철 선생은 뛰어난 천문 과학자 이시었습니다.

우리는 늘 과학하는자세로 진리를 탐구하며, 마음과 인격을 도야하여 이웃에 덕이 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성리학을 연구 발전시켜나아가는 기본 자세도 이러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됨니다. 전 세계의 뭇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천의: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는 고대 관측기구]

 

 

백강(이경여) 선생의 아드님 이민철 선생의 작품(혼천의)---

첨부사진 참조( 만원짜리 지폐이면의 그림)


이 정교한 기구에는 지평선·자오선· 적도· 회귀선· 극권(極圈)· 황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 9개의 판을 가진 완벽한 혼천의로 이제까지 알려진 최초의 것은 알렉산드린 그리스의

메테오로스코피온(meteōroskopion : 140경)이지만, 그이전에도 더 간단한 고리 형태의 기기가 흔히 사용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알마게스트 Almagest〉에서 최소한 3개 이상의 혼천의를 언급하고 있다. 〈알마게스트〉에는 히파르코스(BC 146~127)가 4개의 고리를 가진 기기를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애스트롤라본(astrolabon)이라고 하는 프톨레마이오스의 기기는 눈금이 매겨진 환 위에 지름 방향으로 배치된 튜브들이 있으며, 이 기구는 수직선에 의해 수직을 유지했다고 한다. 이 기기는 천구를 각의 단위로 측정하기 위해 등분된 환으로 구성되어 있다. 17~18세기에는 이 기구를 천장에 매달거나 받침대에 고정시키거나 손잡이에 붙여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과 코페르니쿠스 지동설 사이의 차이점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했다. 아랍인들도 이러한 장치나 지방규를 가지고 있는 비슷한 기기를 사용했으며 12세기에 유럽에서 사용하던 것들의 원형은 스페인의 무어인들이 만들어 사용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앨리데이드). 중국에서는 고대시대에 당시의 우주관인 혼천설에 기초하여 관측기구로 혼천의를 만들었는데 일명 선기옥형(璇璣玉衡)·혼의기(渾儀器)·혼의(渾儀) 등으로도 부른다. BC 104년에 역법의 개량이 있었는데, 이 개력에 참가한 천문학자들이 이미 혼천의 등의 관측기구로 관측했었다고 기록에 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실한 자료가 없으나 삼국시대 후기에 만들어져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기록상으로는 〈증보문헌비고 增補文獻備考〉 상위고(象緯考) 의상(儀象)조에 세종의 명으로 정초(鄭招)와 정인지(鄭麟趾) 등이 고전을 연구하고, 이천(李)과 장영실(蔣英實)이 공역(工役)을 감독하여 1438년(세종 20)에 혼상·혼의 등을 비롯한 여러 천문의기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이때 혼천의는 원(元)나라의 학자 오징(吳澄)이 쓴 찬언(纂言)에 기재된 바에 따라 칠목(漆木)으로 만들고, 다시 구리를 부어 만들었다. 또 1548년(명종 3)에는 관상감(觀象監)에서 혼천의를 만들어 홍문관(弘文館)에 두었다. 이어 1601년(선조 34) 영의정 이항복(李恒福)에게 명하여 혼천의를 만들도록 했다(→ 한국과학사).



이밖에 1657년(효종 8)에는 최유지(崔攸之)가, 1669년(현종 10)에는 이민철(李敏哲)과 송이영(宋以穎)이 각각 혼천의를 만들었다. 최유지나 이민철이 만들었던 혼천의는 물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수격식(水擊式)이었는데, 송이영이 만든 것은 자명종(自鳴鍾)의 원리를 응용하여 추(錘)의 운동으로 움직이는 것이 다르다. 이것은 국보 제230호로 현재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데 영국의 과학사가 니덤도 상당히 높이 평가한 유물이다. 이 혼천의는 두 추의 운동에 의해 움직이는 시계장치와 여러 개의 톱니바퀴로 연결되어 있고, 육합의(六合儀)·삼진의(三辰儀)·지구의(地球儀)의 3부분으로 되어 있다. 육합의는 24방향의 글자가 새겨진 지평환(地平環), 수직으로 주천도(周天度)가 새겨져 있는 천경흑쌍환(天經黑雙環), 위쪽으로 36° 위치의 북극과, 아래쪽으로 36°인 남극에 걸쳐 주천도가 새겨진 천위적단환(天緯赤單環)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진의는 삼진의흑쌍환(三辰儀黑雙環)·적도단환(赤道單環)·황도단환(黃道單環), 그 안에 백도단환(白道單環), 제일 안에 양극의 축에 걸쳐 있는 흑도단환(黑道單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흑도단환에는 12궁(宮) 24기(氣)와 28수(宿)가 양면에 각각 새겨져 있고 360등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백도단환에는 27개의 못으로 분할하여 28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구의는 남북극을 축으로 시계장치에 연결해서 하루에 1회전하도록 한 것이었다. 이밖에 1687년(숙종 13) 이민철이 현종대에 만든 혼천의를 중수했으며, 1704년에는 안중태(安重泰)·이시화(李時華) 등이 혼천의를 만들었고, 이것을 1732년(영조 8)에 안중태가 다시 고쳤다. 이와 같이 혼천의는 기록상으로도 많은 제작과 중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현대천문학으로 넘어오기 이전까지 가장 표준이 되는 천체관측기구였다. 

 

이민철 선생

 

1631(인조 9)∼1715(숙종 41). 조선 후기의 과학기술자. 본관은 전주(全州). 영의정 경여(敬輿)의 서자이다. 1646년(인조 24) 아버지가 진도에 유배되었을 때 그 곳에 따라가 아버지로부터 ≪서경 書經≫의 선기옥형(璿璣玉衡 : 해시계)과 혼천의법(渾天儀法) 등을 배워 천문의기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었다.

자격루(自擊漏)·혼천시계 등을 만들어 아버지를 위로하면서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였던 그는 1648년 전력부위(展力副尉)라는 종9품의 잡직으로 벼슬길에 올랐지만, 말단 벼슬을 탓하지 않고 오직 과학하는 것으로 삶의 보람을 찾으려 하였다.

1664년(현종 5) 왕명으로 관상감에 들어가 송이영(宋以穎)의 도움을 받으며 여러 누국(漏局)의 천문시계들을 개조하여 1666년 절충장군(折衝將軍)으로 크게 승진, 이때부터 과학자로서의 위치가 뚜렷해졌다.

1669년에는 세종 이래의 전통을 계승한 새로운 수격식(水激式) 선기옥형을 제작하였는데, 이 천문시계에는 사유옥형(四遊玉衡) 대신 지구의(地球儀)를 남북의 두 극축(極軸)에 연결하여 혼천의의 중심에 넣음으로써 지전설(地轉說)을 입증하였다.

이 천문시계는 송이영이 만든 추동식(錘動式) 기계장치의 천문시계와 함께 조선과학사의 뚜렷한 업적으로 남았다. 이 공로로 1674년에 첨지중추부사가 되었고, 1680년(숙종 6)에 이주첨사(伊州僉使)·이성현감(利城縣監)·영월군수·동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

1687년에는 현종대에 만들었던 선기옥형을 대대적으로 수리하기 시작하여 그 다음 해 5월에 완성, 창덕궁 희정당(熙政堂) 남쪽에 제정각(齊政閣)을 지어 이를 설치하였다. 또한, 1683년에는 성능이 좋은 수차를 만들어 관개에 이용하게 하였다.

≪참고문헌≫ 韓國科學技術史(全相運, 正音社, 1976)

 

* 첨부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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