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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심(聖心)에 대하여
날짜 2009-12-13 12:11:25 작성자 이주관
조회 Hit :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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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聖心)에 대하여

 

  1. 백강(이경여) 선생 의 견해

 

대개 본심이 지켜지지 않으면 덥지 않아도 답답하고 춥지 않아도 떨리며 미워할 것이 없어도 노엽고 좋아할 것이 없어도 기쁜 법이니, 이 때문에 군자에게는 그 마음을 바로 하는 것보다 중대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君子莫大於正其心). 이 마음이 바로 잡히고 나면 덥더라도 답답하지 않고 춥더라도 떨리지 않으며 기뻐할 만해야 기뻐하고 노여울 만해야 노여우니, 주자(朱子)가 이른바 대 근본(大根本)이라는 것이 이것입니다.

  

함양하는 방도도 불씨(佛氏)처럼 면벽(面壁)하거나 도가(道家)처럼 청정(淸淨)하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발동되기 전에 지키고 발동된 뒤에 살피며 미리 기필하지 말고 잊지도 말아 보존해 마자 않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텅 비고 밝은 한 조각 마음이 그 속에 거두어져 있어 북돋는 것이 깊고 두터우며 이(理)가 밝고 의(義)가 정(精)하여 경계하고 삼가고 두렵게 여기는 것이 잠사도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근본이 이미 굳어져서 어느 것을 취하여도 본원(本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지키고 버리는 사이에서 주재(主宰)하는 것이 없으면 마음이 이미 없는 것이니, 어찌 외물(外物)에 대응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인(仁)을 숙련하는 공부가 어찌 일조일석에 되는 것이겠습니까. 정자(程子)는 말하기를 ‘천덕(天德)·왕도(王道)는 그 요체가 홀로 있을 때에 삼가는데 있을 뿐이다’고 하였습니다(程子以爲: “天德 王道, 其要只在槿獨”). 홀로 있을 때를 삼가지 않아서 유암(幽暗)하고 은미(隱微)한 데에 문득 간단(間斷)되는 곳이 있다면 어떻게 날로 고명(高明)한데에 오르겠습니까.

 

 

 

당 태종(唐太宗)이 일찍이 ‘임금의 한마음(一心)은 공격을 많이 받는다.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여 그 하나만이라도 받아들여지는 날이면 위망(危亡)이 따른다.’ 하였는데, 이는 대개 그 자성(資性)이 밝고 트여 이 마음이 희미한 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인(聖人)의 극치(極致)라는 것도 결국은 이길 외에 따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 중주(中主)의 소강(少康)도 이를 빌려서 다스렸으니, 다니기가 험한 산길에서 애쓰고 초목이 무성한 곳에서 배회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이는 효종 4년 전 영의정 이경여 선생이 임금에게 올린 재변을 이겨내는데 힘써야할 21항의 상차문 건의 사항중 하나로, 원전은 조선왕조실록임]

 

2. 같은 뜻의 성경 귀절

 

이상 백강 이경여 선생의 말씀과 같은 의미의 성경구절이 있어 아래로 소개합니다.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 Proverbs 4:23(NIV)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 잠언 4장23절

 

 

 

Maintaining the daily walk with the Lord is absolutely imperative. 매일 매일 하나님과 늘 동행하고 대화하는 삶의 자세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I find that in temptation of any kind, I need to continually remind myself of God's omniscience and omnipresence. God see everything in my life, and he is always with me. 나는 삶의 다양한 현장에서 닥치는 수많은 유혹들 속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언제 어디에서도 계심을 되뇌이며 이들을 극복하여 간다. 하나님은 나의 생활 모두를 살펴보고 계시며 항상 나와 함께하신다.

 

 

 

"I discipline my body like an athlete, training it to do what it should. Otherwise, I fear that after preaching to others I myself might be disqualified."~ 1 Corinthians 9:27 (NLT) 나는 내몸을 쳐서 굴복시킴니다.  그것은, 내가 남에게 하니님의 말씀을 전하고 나서, 도리어 나 스스로가 이를 어겨 버림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9장27절

 

(From the " Maintaining moral Integrity in the ministry" written by Pasor Rick Warren .이글을 쓴 릭 워렌목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목사중 한분으로 미국 Saddleback교회를 개척 봉사하고 있으며, 역사적인 베스트 셀러 "Purpose Driven Life"의 저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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